슈퍼보울이란-단판으로 승부 결정 박진감 넘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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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0면

프로미식축구의 왕중왕을 가리는 「슈퍼보울」은 전세계 10억명이상의 팬들이 지켜보고 30초 TV광고료가 100만달러(약8억원)에 육박하는 스포츠 최고의 단일 이벤트다.
30개 구단이 4개월간의 정규시즌에서 16경기씩을 치러 가장성적이 좋은 12강이 단판 토너먼트로 슈퍼보울 최종진출팀을 가려낸다. 메이저리그.미프로농구(NBA).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등 다른 종목의 경우 7전4승제로 플레이오프.챔피언십 시리즈를 치르나 미식축구는 포스트시즌부터 슈퍼보울까지 단판승부로만경기가 벌어져 더욱 박진감이 넘친다.
NFL은 67년이후 12월부터 1월중순까지 플레이오프를 마치고 2주간의 휴식을 가진뒤 1월의 마지막 일요일(슈퍼 선데이)슈퍼보울을 거행,시즌 최강팀을 뽑는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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