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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공원 겨울단장 "끝"-산타클로스축제등 다양한 행사준비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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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5면

놀이공원들이 새단장을 마치고 다양한 겨울행사를 마련했다.30일까지 「공원휴식제」를 실시하고 있는 서울랜드는 겨울시즌을 겨냥해 「산타 눈놀이터」를 새로 조성했다.은하열차 아래 45 길이의 미니 슬로프에 인공눈을 뿌려 무료로 눈썰매를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슬로프 하단에는 어린이들의 눈놀이 공간을 마련했다.또 공원안 「환상의 나라」에 2,000평 규모의 「산타마을」을 조성하고 다음달 16일부터 내년 1월2일까지 산타의 나라 핀란드 랩랜드에서 날아온 정통 산타클로 스가 어린이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선물도 증정하는 「산타클로스 축제」를 개최한다.
용인자연농원은 다음달 1일부터 25일까지 아기 예수 탄생을 재현하는 「리틀 베들레헴」공연을 매일 두차례 동물원 공연장에서개최한다.
자연농원은 또 다음달 20일부터 귀염둥이 팬더와 크리스마스 조각등을 조각한 작품을 전시하는 「얼음조각전」을 통해 「자연농원 눈축제」분위기를 한껏 돋울 계획이다.
롯데월드는 다음달 2일부터 25일까지 매일 두차례 크리스마스산타 퍼레이드를 펼치며 24일 오후8시 가든 스테이지에서 롯데월드 댄싱페스티벌 연말결선대회를 개최한다.롯데월드는 이밖에 다음달 17일부터 가든 스테이지에서 불가리아코바체 프 아크로바틱팀의 서커스공연을 보여줄 예정이다.대전 엑스포과학공원은 다음달1일 저녁 높이 93의 한빛탑에 7만여개의 전구를 장식한 대형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을 갖고 24일 한빛탑 주변에서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경연대회」를 개 최할 예정이다.
고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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