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투신사들 인터네트 통한 판촉활동 강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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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5면

세계를 거미줄처럼 연결해 주는 인터네트를 이용한 증권.투신사들의 판촉활동이 활기를 띠고 있다.
현재 인터네트를 이용해 증시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기관은 한국투신.대한투신.LG증권 등 3곳.
이중 LG증권은 전세계 인터네트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95년말(12월27일)한국종합주가지수(KOSPI)알아맞히기 퀴즈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대형컬러TV.VCR등 푸짐한 상품이 걸린 이번퀴즈에 응모할 사람은 20일부터 12월16일까지 의 기간중 인터네트 LG증권 홈페이지 퀴즈화면에 예상되는 연말종합주가지수를입력하면 된다.당첨자는 12월28일 인터네트 LG증권 홈페이지에 발표되는데 같은 지수를 입력한 사람이 여럿일 경우에는 1초라도 입력이 빠른 사람이 당첨자가 된다.
지난 9월10일 개설된 인터네트 LG증권 홈페이지 이용실적은11월10일 현재 총 5만8,000건인데 국내 1만9,000건, 해외 3만9,000건으로 예상외로 해외투자자들의 이용빈도가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송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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