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과 비슷한 영어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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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과 영어는 다르다. 하지만 구조적으로 유사한 점도 있다. 브릿지북스코리아는 여기서 착안, 브릿지 학습법을 개발했다. 유사점을 프로그램화하여 보다 쉽고 재미있게 영어를 터득하고 배우게 한다.

이 학습법은 환경 기반에서 읽고 쓰기를 중심으로 하는 호울랭기지 프로그램이다. 영어를 정규 과목으로 배우는 초등학생들이 단기간에 학습효과를 얻게 한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대표적인 교재는 ‘알파퀘스트’다. 우리말의 자·모음과 영어 알파벳의 발음을 연관해 단기간 내 알파벳을 터득하게 한단다. 재미 있는 삽화를 곁들였다. ‘매직웨이’는 연상작용을 통해 문장을 스스로 생각하고 만들게 한다.

요즘 나오는 교재의 대부분은 회화 위주다. 단편적인 상황을 나열해 가르치는데 그친다. 이스턴영어는 탄탄한 스토리 중심으로 문장구조를 파악하고 어휘도 풍부하게 익히게 한다. 읽기형 학습이 아이들의 사고력을 증진하고 응용력 넓힌다고 회사 관계자는 말했다.

스토리북은 한국의 위인, 고사성어, 전래동화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친숙한 소재 중심이어서 흥미가 있다. 한국의 역사·문화·예술 등 여러 가지 주제를 익히게 한다.

이 회사는 생생한 영어학습의 노하우를 전하기 위해 학생·일반인을 대상으로 ‘영어 단기 학교’를 운영한다.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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