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윤호 2관왕-대통령기 전국수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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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9면

개인혼영 200에서 한국신기록을 수립한 국가대표 고윤호(17.강원체고2)가 남자 자유형 100도 석권,2관왕에 올랐다.
고윤호는 9일 부산사직실내수영장에서 벌어진 제14회 대통령기전국 수영대회 3일째 자유형 100결승에서 53초16으로 1위를 차지했으나 초반 스타트가 늦어 한국신기록(52초19)작성에는 아깝게 실패했다.
여고 평영 200에서는 전 국가대표 편수정(전주여고)이 종전대회기록 2분36초64를 1초44 단축한 2분35초20의 대회신기록으로 우승했다.2위는 2분41초17을 기록한 권승미(경북체육고)에게 돌아갔다.또 남고 평영 200결승에 서는 무명의 정일우(경기 신성고)가 2분24초57로 전 국가대표 권재열(경북체육고.2분28초60)을 여유있게 누르고 1위로 골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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