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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프 유목민, 스카이프로 전 세계 누빈다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세계적인 인터넷전화 스카이프(www.skype.co.kr)가 33일 동안 세계 15개국을 여행하는 이색 캠페인을 벌인다. 스카이프 모바일을 알리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스카이프 유목민(Nomad)이라는 콘셉트로, 5월 5일부터 한 여성이 중국, 호주, 미국을 포함해 33일 동안 쉬지 않고 15개국을 여행하는 프로그램. 여행을 하며 거치는 모든 나라에서 3스카이프폰, 와이파이폰 등 각종 스카이프 기기를 활용해 연락을 주고 받는다.

▲ 스카이프 노마드 캠페인 주인공, 레베카 캠벨

스카이프 유목민 캠페인의 주인공은 시드니 출신의 레베카 캠벨이라는 여성으로 현재 런던에서 프리랜서 카피라이터로 일하고 있다. 레베카는 3스카이프폰 서비스가 가능한 유럽을 중심으로 중국, 홍콩 등을 여행하게 되며 자신의 고향 호주에도 들러 유럽에 있는 친구들과 스카이프로 고화질 화상통화를 즐길 예정이다. 3스카이프폰이 서비스 되지 않는 미국과 알라스카에서는 와이파이(WiFi)를 지원하는 스카이프폰으로 연락을 주고 받는다. 또한 레베카는 캠페인 진행기간 내내 스카이프를 이용한 생생한 여행기를 블로그에 담아내는 임무를 맡았다. 스카이프 모바일 여행기는 그녀의 블로그 www.skype.com/go/nomad와 스카이프 마이스페이스(스카이프 ID: theskypenomad)에서 그려질 예정이다. 또, 레베카가 여행하는 해당 국가의 현지인들은 레베카와 스카이프 친구등록을 해서 여행 중인 국가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안내할 수 있다.

▲ 스카이프 노마드 캠페인 블로그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스카이프는 사람들이 어디서나 스카이프를 쉽게 쓸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정 국가의 통신사를 통하지 않고 세계를 여행하며 스카이프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됐다는 것이 주목되는 부분이다. 비행기나 차량을 통한 이동을 제외하고는 어디서나 스카이프를 사용하며 여행할 예정인 그녀의 이동 거리는 마라톤 풀코스를 200회 완주하는 거리와 동일할 만큼 대단하다. 스카이프 유목민의 주인공인 레베카 캠벨은 여행을 시작하며 “스카이프 없이는 외로운 여행이 되겠지만 스카이프로 계속 친구들 가족들과 여행할 수 있기 때문에 용기가 난다”는 포부를 전했다. 스카이프는 최근 전화 시장에 파격적인 ‘무제한 요금제’를 출시해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해당 상품은 한달 정액요금 5천 원에 국내 통화가 무제한으로 가능한 ‘국내 무제한 요금제’와 1만원 에 국내 통화뿐 아니라 전 세계 34개국 무제한 통화가 가능한 ‘전 세계 무제한 요금제’ 2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 자바가 지원되는 일반 휴대전화에서 스카이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스카이프 모바일’까지 오픈하는 등 모바일 서비스 전략도 강화하고 있다.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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