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미니 가이드북으로 전세계 '서울' 홍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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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 손바닥 안에 속 들어오는 소형책자로 만들어져 세계에 홍보된다.

대한항공은 소형 시티가이드북 ‘서울편’10만부를 제작, 지난 10일부터 한국 입국 항공편 일등석 및 프레스티지석에 탑승하는 외국인 승객들에게 제공하기 시작했다. 뒷주머니에 들어가는 크기로 제작됐으며 병풍 처럼 펼쳤다 접었다 할 수 있다.

시티가이드북은 대한항공이 고품격 여행 정보 제공 서비스의 일환으로 전 세계 주요 취항지에 대해 발행 중인 휴대용 여행 안내서로, 서울 편은 지난 3월 파리 편에 이어 두번째다.

가이드북은 ▲고궁과 인사동·삼청동 등 한국의 고풍스러운 멋을 즐길 수 있는 장소 ▲ 서울의 최신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는 카페·바·클럽 ▲ 동대문, 이태원, 청담동 등 쇼핑 명소 및 맛집 ▲ 미술관, 박물관, 공연장 등 문화예술공간을 담았다. 가이드북은 대한항공 홈페이지 여행정보코너(http://travel. koreanair.com/en)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김용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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