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 전파사용료 인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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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무궁화위성의 방송서비스는 12개의 채널로 분류돼 채널별로 방송사업자가 결정된다.또 이동전화의 전파사용료가 이달부터 분기당1만8천원에서 1만2천원으로 인하되고 내년 서비스될 디지털 이동전화의 전파사용료는 이보다 싼 1만1천원 수■ 이 된다.
정부는 4일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전파법시행령 개정안」을 의결.공포했다.
정보통신부는 위성방송사업자 허가에 있어 중계기를 기준으로 하지 않고 방송채널을 기준으로 사업자를 세분화하기로 했다.무궁화위성은 4개의 위성방송 중계기에 각각 3개씩 모두 12개의 채널이 마련돼 있어 채널별로 언론사와 대기업을 포함 ,위성방송사업자가 선정된다.위성방송사업자 선정은 96,97년중으로 계획되어 있다.
〈李元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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