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가이드] 전주시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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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전주시는 한옥마을에 내년 말까지 총 60억여 원을 들여 등 4개 문화관을 짓기로 했다. 조선시대에 전주에서 인쇄됐던 각종 출판물을 전시하는 완판본 문화관은 향교 인근에, 부채 문화관은 최명희 문학관 근처에, 서예 문화관은 강암서예관 옆에, 판소리 전용 공연장 등을 갖춘 소리 문화관은 한옥생활체육관 주차장에 세운다.

◇광주시 외국인노동자센터는 광산구의 후원을 받아 11일 광주 광산구 쌍암공원에서 ‘광산구민과 함께 하는 외국인노동자 한마당’을 펼친다. 참가자들은 크리켓·배구 같은 운동 경기와 게임, 길놀이, 줄다리기·투호 같은 민속놀이를 즐기게 된다. 외국인노동자센터 측은 “이국 땅에서 힘들게 사는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로하고 한국인들과의 공존 의식을 높이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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