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세계일류언론으로 도약-본사 홍석현사장 창간30주년 기념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中央日報가 22일로 창간 30돌을 맞았다.
中央日報는 이날 오전 홍석현(洪錫炫)사장과 이종기(李鍾基)삼성화재 부회장등 전임사장단,아라이 아키라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회장등 해외 언론사 사장단을 비롯,1천5백여명의 임직원이참석한 가운데 서울중구순화동 中央日報社 호암아트 홀에서 창간 3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관계기사 3,18,19,23面〉 洪사장은 기념사를 통해『中央日報의 창간은 한국언론계에「새로운 바람」이었다』면서『지난 30년동안 中央日報는 역경을 딛고 창조와 승리를 일구어낸 도전의나날을 보냈다』고 말했다.
洪사장은『섹션화와 48面 증면단행,기자의 전문화 제도에 이어지난 4월 조간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뤄 독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정운경(鄭雲耕)전무이사가「자랑스런 중앙인賞」,사회부 한천수(韓千洙)차장등 7명이「95 중앙인賞」,정치부최원기(崔源起)기자등 17명이 공로상을 받았다.
또 금창태(琴昌泰)전무등 10명이 30년 근속상을 받았으며 김춘화(金春花.52.여)씨등 11명의 창간독자와 金헌규 전북고창지국장등 창간지국장 2명등 모두 1백8명이 표창을 받았다.
기념식이 끝난 뒤 로비2층 현관에서 洪사장을 비롯,홍라희(洪羅喜)호암미술관장등 유가족과 내외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故 유민(維民)홍진기(洪璡基)前中央日報회장의 흉상제막식이 있었다.
또 洪사장과 마에다(前田)일본지지(時事)통신사장은 양사간 뉴스사진을 상호 무료제공키로 합의하고 서명했다.
한편 이날 오후 6시30분 호텔신라에선 中央日報 임직원과 각계인사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간 30주년 축하연이 성대하게 치러졌다.행사에는 황낙주(黃珞周)국회의장 및 김윤환(金潤煥)민자당대표,김대중(金大中)국민회의.김종필(金鍾 泌)자민련총재,홍영기(洪英基).박일(朴一)민주당공동대표등 정계인사,홍재형(洪在馨)경제부총리.김용태(金瑢泰)내무.안우만(安又萬)법무.박영식(朴煐植)교육.최인기(崔仁基)농림수산.김중위(金重緯)환경.오명(吳明)건설교통.김기재(金杞載)총무 처.오인환(吳隣煥)공보처장관등 관계인사,김용준(金容俊)헌법재판소장,최종영(崔鍾泳)법원행정처장등 법조계인사 및 경제.문화.종교.예술.언론계등 각계인사가 참석했다.
〈金秀憲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