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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系공습 나토共助 난기류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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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워싱턴.사라예보.유엔본부.모스크바 外信綜合.聯合=本社特約]보스니아 세르비아系에 대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공습이 크게 확대된 가운데 NATO는 12일 세르비아系 탄약고와 무기고,주요 교량등에 대해 지난달 30일 공습개시 이래 최대규모의공습을 가했다.
그러나 NATO 공습에 대해 러시아 외무부가『NATO가 보스니아를 세계지배의 「시험장」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또 NATO 동맹국인 이탈리아가 美스텔스 전폭기의 보스니아 출격을 위한 기지 제공에 거부 입장을 보이고,프랑스 도 세르비아系에 대한 토마호크 미사일 공격에 우려를 표명하고 나서는등 NATO의 공조체제에 이상신호가 나타나고 있다.
한편 크로아티아군이 드르바르.시포보와 보스니아 중부 주요도시야이체를 점령했다고 크로아티아 통신이 모스타르의 보스니아 크로아티아系 군 소식통을 인용해 13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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