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1백년신문1백년"전시회-25일부터 세종문화회관등 개최

한국신문협회(회장 崔鐘律)와 한국프레스센터(이사장 李相河)가우리나라 최초의 민간신문인 독립신문 창간 1백주년(1996년)을 앞두고 25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서울세종문화회관에서 『한국 1백년 신문 1백년』전을 갖는다.
이번 전시회에는 개화 애국계몽기(1883~1910).항일투쟁기(1910~1945).정부수립과 한국동란기(1945~1961).제3공화국과 유신시대(1961~1979).5공화국과 6공화국(1979~1992).문민시대등 시대별로 나뉘어 그동안 나온각 신문의 창간호,역사적 사건의 현장사진,신문기사,보도사진,잡지,역사인물사진등 총6백여점이 전시될 예정.전시될 자료중에는 최초의 근대신문 『한성순보』,서재필의 『독립신문』창간호,최초의일간지 『매일신문』,1면을 광고로 채운 『뎨국신문』,장지연의 「시일야방성대곡」이 실린 『황성신문』,각 신문의 창간호와 폐간호.정간호 등이 특히 관심을 끈다.
서울에 이어 9월15일부터 25일까지는 전시장소가 부산 국제신문전시실로 옮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