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시 킹등 톱골퍼 온다-내달 로즈오픈대회 출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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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9면

베시 킹(40.미국)을 비롯,세계적인 여자프로골퍼들이 9월중순 서울에 온다.
제일모직은 오는 9월15~17일 88CC에서 개최되는 제1회제일모직로즈오픈골프대회에 베시 킹과 유럽여자투어 랭킹 1위 헬렌 알프레드손(30.스웨덴),한국계 재미동포 펄 신,일본의 상위랭커 히고 가오리등 세계적인 스타들을 초청키로 했다고 17일밝혔다. 세계적인 여자골퍼로는 처음 한국을 방문하는 킹은 지난6월 美LPGA투어 숍라이트클래식에서 우승,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으며 여자골퍼로는 세계 최초로 총상금 5백만달러를 돌파했다.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알프레드손은 91년 프로에데뷔해 93년 여자메이저대회중 하나인 나비스코 다이나쇼대회 우승을 비롯,상금 5위에 올랐고 지난해 2개 대회에서 우승한바 있다. 일본의 히고 가오리는 89년 프로에 입문,현재 일본랭킹5위를 달리고 있다.
〈金鍾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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