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마당] 러시아 국립오케스트라 대전 공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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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문화예술의 전당이 26일부터 5월 9일까지 '2004 봄축제'(Spring festival)를 연다.

지난해 10월 1일부터 11월 22일까지 개관 기념공연을 열었다가 4개월여 동안 보수 정비를 끝내고 재개관하는 것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축제 기간에는 해외 2개 작품(러시아 국립카펠라 초청연주회, 캐나다 4차원 연극)을 포함, 연극.뮤지컬.오페라.무용. 음악 등 15개 작품을 총 29회 공연한다.

◆ 아트홀 ▶26일=러시아국립카펠라오케스트라 초청연주회▶27일=코리아윈드앙상블 '전람회의 그림' <4월>▶8일= 대전쏠리스트앙상블 '봄의 소리'▶10일=다트오케스트라 '4월의 프로포즈'▶13일=챔버플레이어스21 '봄의 세레나데'▶16~18일= 캐나다 4차원 연극 '아니마'(사진(下))▶23~24일=정소영발레단 '하늘열기'▶29일~5월 2일=극단새벽 '뮤지컬 블루사이공'

◆ 앙상블홀 ▶30일=카덴짜스트링앙상블 '봄을 여는 실내악' <4월>▶6일=이데아목관앙상블 '명곡여행'▶9~10일= 최영란무용단 '우리춤우리가락 2004' ▶16일=영상이 있는 피아노 하모니아 '피아노 하모니아'▶22~25일= 대전오페라단 '쟌니스끼끼' '봄봄'▶27일=대전레이디스 '봄.꽃.향기'▶5월 7~9일=민족예술단 우금치 '쪽빛황혼'(사진(上)). 공연 문의는 042-610-2222(www.djac.or.kr).

대전=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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