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픽>강제구입 福券11장 모두1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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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태국 교육부의 한 여자 타이피스트가 복권판매상의 강요에 못이겨 억지로 산 복권 11장이 모두 1등으로 당첨되는 바람에 총 3천3백만바트(약10억5천6백만원)라는 상금을 타게 됐다고. 이 타이피스트는 전날밤 꿈에 행인을 치고 달아나는 자동차 번호 끝 세자리수가 819인 것을 기억하고 지난달 31일 오후교육부청사 주변 노점 복권 판매상을 다섯군데나 뒤진 끝에 끝 세자리수가 819로 된 복권을 발견했다는 것.복권 판매상은 이타이피스트에게 당첨발표일이 하루밖에 남지 않았다며 떨이로 11장을 모두 살 것을 요구,타이피스트가 이를 받아들인 결과 행운을 안게 됐다고.
[聯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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