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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內戰 최소2백39명 사망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콜롬보 AFP=聯合]지난 28일 새벽 벌어진 스리랑카정부군과 반군 타밀엘람해방호랑이(LTTE)와의 격전에서 최소한 2백39명이 사망했다고 군당국이 밝혔다.
한 군사대변인은 이날 공격은「자유새」로 알려진 LTTE의 여성전사(戰士)들이 주도했으며 반군의 공격을 받은 네개의 정부군기지주변에서 시체 1백82구를 발견했고 해변에서 추가로 36구의 시체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정부군이 다른 LTTE의 기지를 역습해 반군 18명을 추가로 사살했으며 이날 격전으로 정부군도 2명이 죽고 22명이 부상하는 피해를 보았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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