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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란DB난립에 제동 5건 부적합.5건 경고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6면

정보통신윤리위원회(위원장 孫鳳鎬)는 지난 4월13일 발족이래모두 41건의 데이터베이스(DB)를 심의,이중 음란물등 5건에대해 부적합판정을 내리고 또다른 5건은 내용 보완 경고조치를 내렸다고 22일 밝혔다.
윤리위는 또 음성정보서비스(700서비스)분야는 1천1백3건을심의한 결과 불건전정보로 판정된 56건은 서비스 취소 조치를 내리고,내용이 부실한 2백13건은 보완조치토록 시정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윤리위는 또 이 기간중 PC통신신고 센터 운영결과1백23건의 신고를 접수,이중 24건을 삭제하고 19건을 경고조치했다고 밝혔다.윤리위가 삭제조치한 내용은 욕설물(9건).음란물(6건).대화방내 욕설(4건).음란물 매매 및 광고(2건)순이다. 윤리위의 현호중(玄湖仲)사무국장은 『내년에 신규 PC통신서비스가 크게 늘어날 것에 대비,올해안에 명확한 심의규정 마련과 함께 업체간 불량 사용자번호(ID)공동관리및 지역별 모니터링제 도입등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 다.
〈梁泳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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