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만안지구는 석수·박달·안양동 일대 177만6000㎡ 규모다. 의정부 금의지구는 의정부·금오·녹양동 일대 101만㎡이며, 가능지구는 의정부·가능동 일대 129만9000㎡ 규모다. 지형 도면에 대한 공람은 7일부터 경기도 인터넷 홈페이지(http//portal.gg.go.kr)를 이용하면 된다. 해당 지자체들은 내년까지 구체적인 촉진계획을 수립한 뒤 사업에 들어가 2020년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로써 도내 12개시 21개 뉴타운 대상지 가운데 고양(원당, 능곡, 일산), 부천(소사, 원미, 고강), 남양주(덕소), 광명(광명), 군포(금정), 구리(인창·수택) 등 8개시 13개 지구가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됐다.
도는 앞으로 남양주(지금·도농, 퇴계원), 시흥(은행), 군포(군포), 평택(신장, 안정), 오산(오산), 김포(북변·감정, 사우) 등 6개시 8개 지구를 추가로 지정할 계획이다.
정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