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바지가 입고 싶은 그대의 뱃살을 빼드립니다 – 레이저 지방흡입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30세의 직장인 정현미(가명) 씨는 한때 꽤 날씬한 몸매의 소유자이자 유행에 민감한 트렌드 리더였다. 청바지가 유행하는 요즘 주말이면 정장에서 벗어나 진(jean) 차림의 편한 옷을 입고 싶지만 불룩 나온 뒤룩뒤룩한 뱃살은 청바지에 대한 염원에 찬물을 끼얹는다. 잘록한 허리에서 엉덩이, 허벅지까지 매끄럽게 이어질 그 라인은 직장생활 4년차의 그녀에겐 어느 순간 사라져버렸다. 친구의 소개로 레이저 지방흡입 시술을 결심한 정 씨는 아직은 지방흡입에 대한 낯섦 때문에 ‘괜한 부작용이 있지 않을까...’ 걱정이다. 가격에서 시술 경과까지 하루에도 몇 번씩 웹서핑 하느라 일이 손에 잡히지도 않는다.

이렇게 정 씨처럼 지방흡입을 하고 싶지만 수술에 대한 두려움과 적지 않은 비용에 선뜻 결심을 굳히지 못하는 사람들이 상당수 있다. 과거 의료사고들로 인해 꽤 무서운 시술로 인식되어 버린 지방흡입은 과거의 치욕을 떨쳐 내고 상당히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왔다.

안전성에서 인정을 받기 위해 똑똑한 레이저를 도입, 그저 파내거나 흡입하는 것이 아닌 시술 후의 탄력 있는 피부까지 고려하였다. 지방흡입에 사용되는 레이저는 다른 부위는 건드리지 않고 오직 지방만을 녹이게 되어 있다. 녹은 지방은 가는 관을 통해 빼내게 되는데 대량의 지방을 가는 관으로 뽑기 때문에 시술 후 흉이 남지도 않는다.

▲ 닥터포유 시청점 김민규 원장

부위 역시 그 어떤 곳도 적용 가능하다. 때문에 원하는 부위를 콕 집어 시술할 수 있어 마음대로 바디라인 교정이 가능하다. 때문에 바디성형으로 불리기도 하는 것이다.
닥터포유 시청점의 김민규 원장은 “일단 빼어낸 지방 부위만큼은 웬만해서는 다시 생기지 않는 레이저 지방흡입의 장점과 특정 부위의 사이즈를 단기간에 감소시키는 간편함 때문에 남녀노소 불문, 직장인들은 물론 결혼과 취업을 코앞에 둔 분들에게 특히 인기”라고 설명했다.

인체의 몸은 원통형의 곡선 라인을 지녔기 때문에 지방을 녹인 후 균등하게 골고루 돌려가며 빼주어야 울퉁불퉁해지는 요철현상을 막을 수 있다. 때문에 레이저 지방흡입은 오랜 기간 숙련된 노련미가 필요한 시술이다.
또한 레이저 지방흡입은 출혈이나 멍, 부기, 시술 후 통증이 적어 주말을 이용한 수술이 가능하며 수술 후 바로 일상생활의 복귀가 가능하다.

초음파와 엔더몰로지와 같은 후 관리를 병행하거나, 거들이나 코르셋, 압박 스타킹 등의 체형교정 속옷을 입는 것은 확실한 ‘S’라인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되며 시술 후에는 식사요법과 운동병행 등의 관리를 계속하는 것이 좋다.

지방흡입을 계획하는 환자들 대부분은 요요현상에 대한 두려움으로 망설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지방흡입은 지방 세포 자체를 제거해 주는 것이기 때문에 수술 이전의 상태로 쉽게 돌아가지는 않는다. 그러나 방심은 금물이다. 몸매관리에 대한 꾸준한 긴장감은 슬림해진 라인을 좀 더 퍼펙트하게 유지함에 큰 도움이 됨을 잊지 말자.

* 도움말 : 닥터포유 시청점 김민규 원장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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