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방상훈 사장 차남 정오씨 화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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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7면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의 차남 정오(30)씨와 이인수 학교법인 고운학원 이사장의 장녀 주연(27)씨가 28일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 성당에서 화촉을 밝혔다.

이날 한승수 국무총리, 이용훈 대법원장, 청와대의 김중수 경제수석과 김병국 외교안보수석을 비롯한 하객 1000여 명이 식장을 찾았다.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과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도 참석해 축하했다. 재계에서도 최태원 SK그룹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전무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신랑은 미국 시카고대(정치학)를 졸업하고 현재 조선일보 미디어전략실 팀장으로 일하고 있다. 신부는 이화여대와 동 대학원에서 비올라를 전공했다.

전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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