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準중형급 아반떼 판매 55,000대 돌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0면

출시 1백일이 넘은 현대자동차의 준중형승용차 아반떼의 돌풍이계속되고 있다.
아반떼는 지난 3월17일 시판을 시작한 이후 4월 한달동안 1만9천대가 팔려 한차종 월판매량에서 최고를 기록했다.아반떼는또 현대의 최고 인기차종이었던 쏘나타를 제치고 4월부터 선두에나서고있어 올해의 베스트셀러카가 확실시되고있다 .아반떼는 6월까지 5만5천8백여대가 팔려 연초부터 계속팔린 엑센트(4만4천3백대)를 추월했다.
아반떼의 인기비결은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최근들어 대체수요는 물론 신규수요까지 준중형급이국내 승용차시장을 주도하고있다』면서 『아반떼는 이처럼 변화된 수요구조패턴에 딱 들어맞는 시기적절한 차』로 보고있다.
아반떼는 엘란트라의 후속모델이면서도 엘란트라보다 싸게 공급가격을 책정해 가격파괴를 실현한것도 매력으로 꼽을수 있다.
현대는 올해 아반떼 판매목표를 내수 15만5천대,수출7만2천대등 총 22만7천대로 계획하고있다.
〈李杞洙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