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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위>번지수 잘못찾은 도둑 파출소장집 털다 덜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5면

○…충북 청주경찰서는 27일 유도 유단자인 파출소장집에 칩입,금품을 털려던 혐의(주거침입 및 절도미수)로 박영수(朴英壽.
33.도배공.청주시상당구내덕2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경찰에 따르면 朴씨는 이날 오전1시50분쯤 청주시흥덕구복대동 청주경찰서 내덕파출소 신흥수(申興秀.51)소장 집에 몰래 들어가 금품을 털려다 미수에 그쳤다는 것.
朴씨는 申소장 집 2층 현관문을 열던중 이상한 소리에 잠이 깬 申소장에게 들키자 옆집 옥상으로 달아나다 붙잡혔다.
[淸州=安南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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