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소식>불교와 평화 학술회의 개최-대원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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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5면

◇미국 하와이에 있는 대원사(주지 기대원)가 하와이大 철학과와 공동으로 제7차 불교와 평화 국제학술회의를 6월3일부터 8일까지 호놀룰루에서 개최한다.
불교의 평화이론과 그 실천을 주제로 한 이번 학술회의에는 한국을 비롯,미국.영국.인도.스리랑카.프랑스.일본.태국 등 14개국에서 온 40명이 주제발표를 하고 30명이 토론에 참가한다.한국에서는 정병조.전호윤(이상 동국대),심재룡( 서울대),허우성(경희대)교수등이 참석하고 한불회합창단(회장 정옥란)이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원불교 중앙청년회(회장 김영석)는 27,28일 광주 조선공전 대강당에서 11개팀 80여명이 참가하는 제3회 전국풍물경연대회를 연다.
이 행사는 원불교 청년신도들의 문화교류 활성화와 전통문화의 계승.발전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0653)○503321.
***「열린 종교인들의 모임」 발족 ◇종교일치운동을 위해 젊은 종교인들로 구성된「열린 종교인들의 모임」(창립준비위원장 최준식 이화여대교수)이 27일 가톨릭 이재돈신부,개신교 황홍렬목사,불교 각인스님,원불교 김대선교무,유교 권영미씨,천도교 성주현씨등이 참가한 가운데 계룡산을 함께 등반하면서 정식 발족된다.(298)2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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