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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로열발레단 공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3면

영국발레를 대표하는 로열발레단이 19~21일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내한공연을 갖는다.기교를 중시하는 사회주의 리얼리즘의러시아발레와 대비되는 로열발레단은 서구발레의 특징인 서정성과 테크닉을 갖춘 클래식발레단으로 성가를 누리고 있 다.
이번 내한은 87년이후 8년만이다.
완벽한 테크닉을 자랑하는 비비아나 투탄테.린 벤저민.스튜어트캐시디.브루스 샌솜 등 1백40명의 단원이 내한해 영국발레의 진수를 보여준다.
작품은 『지젤』『라발스(왈츠)』『타이스 2인무』.『지젤』의 경우 전막공연하는데 1막은 52분,2막은 47분 소요된다.
안무는 장 코랄리.쥘 페로.마리우스 프티파 등 3명이 맡았다.이번 공연의 음악은 부천필하모니오케스트라가 담당했다.S석은 10만원,A석 8만원,B석 6만원,C석 4만원.(361)07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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