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강원도 사명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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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파로호와 소양호의 중간지점인 강원도화천군과 양구읍 접경에 멋진 조망과 맑은 계곡,울창한 수림,추곡약수를 자랑하는 사명산(四明山.1,198m)이 있다.
춘천에서 배후령을 넘어 추곡터널과 추곡약수를 지나면 선정사를가리키는 표지판과 함께 다리가 나온다.이곳이 사명산 산행기점.
길을 따라 20분쯤 오르면 아담한 선정사가 나온다.
산행시작 2시간여만에 파로호가 보이기 시작하는 능선에 닿는다.뒤돌아보면 소양호의 시퍼런 물줄기가 다가서는 듯하다.주능선길을 따라 가면 곧 널찍한 평지를 이루는 정상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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