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강 횡단 새 용두교 이달 착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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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 도심의 밀양강을 가로지르는 용두교가 새로 놓인다. <조감도>

밀양시는 사업비 168억원을 들여 삼문동∼가곡동에 길이 282m, 너비 14~17m(왕복 2차로)규모의 새 용두교를 이달중에 착공,2010년까지 준공한다고 3일 밝혔다.

새 다리는 V형 교각에다 용을 형상화한 난간을 설치하고 전망대도 갖춘다. 시는 공사기간동안 우회용 가교(길이 294m, 너비 10m)를 설치,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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