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지크共-反軍 交戰 50여명 사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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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모스크바.두샨베(타지크共)로이터.DPA=聯合]독립국가연합(CIS)소속의 타지크공화국 국경수비대와 회교반군들은 13일 아프가니스탄 접경인 고르노-바다흐샨에서 3시간동안 접전을 벌여 타지크共 수비대 6명과 반군 50여명이 사망했다고 인테 르팍스통신이 아나톨리 쿱트소프 타지크共 보안부차관의 말을 인용,14일 보도했다.인테르팍스통신은 러시아 국경수비대 소식통의 말을 인용,13일 회교반군 1백명이 아프가니스탄의 바다흐샤州정부 수도인 코로그로 가는 러시아군 소속 호위대를 공격해 발단이 된 이번 교전으로 반군 50명이 러시아軍 주도의 타지크共 국경수비대에 의해 사살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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