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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후, 불어버린 내 몸 큰일 났네...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연휴 기간 동안 과식도 안하고 나름 신경을 쓴다고 썼건만 불어온 몸은 과연 무엇 때문인지 알 수가 없다.
그건 바로 명절 음식의 칼로리 탓. 명절 음식은 사실상 상당한 고칼로리의 음식들로 구성돼있다. 게다가 추운 연휴 기간 동안 집안에만 있다 보면 체중이 불어나는 것은 당연지사다.
명절음식인 떡국과 전, 갈비 등은 딱 보기만 하여도 고칼로리 음식들이다. 이런 음식들을 여러 가족들 모인 자리에서 거하게 한 상 나눠 먹다 보면 그 맛은 더욱 꿀맛!
참는다고 참아보았겠지만 그건 아마 웬만한 다이어트보다 더한 고역이었을 것이다.
자, 기름진 음식으로 체중을 제대로 불려 왔다면 이젠 남은 일은 다이어트뿐. 게으른 방심은 금물! 불어난 체중을 굳히기 싫다면 귀 기울이자. 얼마 남지 않은 2월, 봄맞이 준비를 위한 다이어트 시작의 적기이다.
다이어트에도 갖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누구도 고통이 따르는 다이어트는 달가워하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비수술적 치료인 지방분해주사, 카복시테라피, 메조테라피가 있다.

지방분해주사는 직접 약물을 지방세포 주위에 주입해서 효과를 보는 치료이다. 주사바늘을 지방조직에 찌르기 때문에 약간의 통증과 멍이 생길 수 있지만,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일반적으로 주 2~3회의 간격으로 1달 정도 시술을 받는다.
카복시테라피는 약물을 사용하지 않으면서 무균상태의 이산화탄소 가스를 특수한 치료기계로 정확한 양을 지방세포주위에 침투시켜 지방분해를 일으킨다. 더불어 가스의 혈관확장효과 덕분에 피부의 상태가 좋아지는 덤도 얻을 수 있는 치료이다. 마찬가지로 주 2~3회의 간격으로 시술을 받는다. 약물이 들어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약물에 알러지가 있는 경우나 예민한 경우에도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시술이다.
메조테라피는 지방세포를 직접 자극하는 것보다는 피부를 주 자극대상으로 삼는 치료이다. 사용하는 약물의 양이 매우 적으면서도 여러 약물을 배합해 효과를 높인 시술법으로, 자주 내원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시간이 바쁜 현대인에게 안성맞춤인 지방분해 치료법이라고 할 수 있다. 이외에도 위의 시술과 함께 하면 그 효과를 더욱 상승시키는 고주파 심부열 치료법들이 있다.
그 외, 가장 널리 알려진 확실한 부분비만제거 방법인 레이저 지방 흡입술이 있다.
레이저 지방 흡입술은 지방이 많은 부위의 눈에 잘 띄지 않는 곳에 작은 구멍을 뚫고 그 구멍을 통해 마취효과와 지방분해 효과가 합쳐진 투메슨트 용액을 투입, 수술 부위에 15∼20분 정도 레이저를 쏘인다. 곧 물처럼 용해된 지방은 특수 캐뉼라를 이용해서 빼내게 된다. 지방을 녹여 균등하게 빼내므로 시술부위가 울퉁불퉁해지는 등의 부작용은 없으며 출혈이나 멍, 부기, 시술 후 통증도 적다.


닥터포유 논현점 원석규 원장은 “레이저지방흡입술은 지방세포를 파괴, 제거함으로써 영구적으로 지방세포의 수를 줄여주기 때문에 요요현상 없이 국소지방을 제거하는 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전했다.
원하는 부위만을 골라 교정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수술 후 바로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하다. 2~3개월 정도 몸에 꼭 맞는 압박복을 착용하고 꾸준한 식이요법을 병행한다면 더욱 예쁜 라인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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