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공을 좁혀드립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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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스는 모공 케어 화장품 ‘포어존 컨트롤 에센스’를 설 선물로 내놨다. 2만 8000원이다. 콜라겐 생성을 촉진해 모공 주변 피부를 탱탱하게 한다. 콜라겐이 감소하면 풍선의 바람이 빠지듯 피부조직이 긴장감을 잃어 모근의 입구 부분이 패인다. 이 때 피부 표면이 늘어져 모공이 눈에 띄는 것이다. 이 에센스는 콜라겐을 분해하는 효소의 활성을 억제하는 월도잎 원액으로 콜라겐 감소를 막고 합성을 촉진해 콜라겐을 증진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조임 효과가 있는 오이풀 원액을 배합해 처지기 쉬운 모공 주변 피부를 꽉 조인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모공전용 컨실러는 시각적으로 모공이 보이는 것을 막는 게 주요 기능이었다면 이 제품은 모공의 열림과 처짐을 막는다”고 말했다. 080-301-5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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