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仁川길병원 심장이식 國內5번째 성공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9면

인천 길병원은 확장성 심근증을 앓아온 정연희(가명.45.인천시 동구 송림동)씨가 이 병원 심장센터 임창영박사의 집도로 심장이식 수술에 성공, 12일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장이식 수술 성공은 전국에서 5번째로 인천을 비롯한서해안지역의 의료수준을 한단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
정씨는 5년동안 심장질환으로 고생해왔으나 수술비 3천여만원을마련하기 어려워 애를 태우다 인천상공회의소 이명복회장등 독지가들이 뜻을 모아 세운 「새생명 찾아주기운동본부」와 길병원의 도움으로 새삶을 얻게 됐다.
〈金南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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