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화천 산천어축제 ‘대박 행진’ … 경제효과 549억원 기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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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13일 강원도 화천 산천어 축제를 찾은 강태공들이 꽁꽁 얼어붙은 화천천을 가득 메우고 있다. 2003년 시작한 이 축제는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북쪽에서 부는 골바람의 영향으로 다른 지역보다 추위와 결빙이 빠른 지리적 특성을 이용해 다양한 즐길거리를 만들었다. 지난해 125만 명이 다녀가는 등 성공적인 지역 축제로 자리 잡았다. 화천군은 130만 명의 관광객이 화천을 찾아 549억원의 경제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 시작 9일째인 13일 현재 51만 명의 관광객이 축제장을 다녀갔다. 얼음낚시·눈 조각전·눈썰매 등 행사가 27일까지 열린다.

강원도 소방헬기=최승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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