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ins풍향계] 이명박 미국 방문 '4월 총선 이후' 63.1%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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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대통령 취임 이후 미국 등 한반도 주변 4강을 방문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국민은 이 당선인이 미국을 방문하는 가장 적절한 시기를 언제쯤으로 생각할까.

조인스 풍향계의 2일 조사 결과 이명박 당선인의 미국 방문이 적절한 시기를 ‘4월 총선 이후’라고 생각하는 응답자가 63.1%를 차지했다. ‘4월 총선 이전’이라는 응답은 17.9%로 나타났다.

‘4월 총선 이후’라는 응답은 30대(74.2%), 대재 이상(74.2%), 화이트칼라(73.9%), 인천ㆍ경기 거주자(70.2%), 서울 출신자(36.1%), 월 가구소득 350만원 이상(72.8%), 창조한국당 지지자(89.5%) 등에서 특히 높았다.

‘4월 총선 이전’이라는 응답은 남성(60.0%), 40대(65.1%), 보수 성향자(67.2%), 학생(26.3%), 대전ㆍ충청 거주자(25.8%) 등에서 많이 나왔다.

김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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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다음-R&R 공동조사] '4월 총선 이전' 17.9%

조인스닷컴이 미디어다음·리서치앤리서치와 공동으로 2006년 4월 26일 이후 매주 실시하는 주간사회지표조사다.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800명을 지역·성·연령별로 비례적으로 할당해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하며 오차 한계는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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