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지하철 역사설계 현상공모 실시키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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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光州=李海錫기자]광주시는 5일 현재 기본설계중인 지하철 1호선(소태동~월전동)의 정거장 위치가 이달중 확정됨에 따라 다음달중 역사설계를 위한 현상공모를 실시키로 했다.시는 기.종점을 포함해 19개로 잠정 결정된 지하철 정거장에 대해 현재 진행중인 지질조사 결과를 종합,이달말까지 역사위치를 확정할 계획이다. 시는 또 다음달 중 이용수요가 가장 많은 정거장을 선정해 역사설계를 현상공모,당선작을 4월부터 용역을 발주하는 실시설계에 반영키로 했다.
시는 역사설계에 예향(藝鄕)이미지와 역사성을 비롯한 광주의 상징성을 수용토록 하고 상무신도심 정거장등에는 판매.위락시설등을 함께 배치해 민자를 유치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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