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내년 매출목표 20% 늘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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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1면

㈜럭키(대표 成在甲)는 내년 매출목표를 올 추정 3조원보다 20% 늘린 3조6천억원으로 정하는등 새해 사업계획을 27일 확정했다.
또 경상이익 목표는 올보다 25% 많은 1천5백억원,시설투자목표는 50% 늘린 6천억원으로 각각 높여 잡았다.
주요시설투자는 중국과 합작으로 추진중인 연산 10만t 규모의텐진(天津)PVC 합성수지공장에 5백억원을 투자하는 것을 비롯,PVC수지 기초원료EDC(연산 15만t)와 가성소다(연산 12만t)공장신설에 8백억원을 들이는 것등이다.
또 올 9월 착공해 96년 6월 완공예정인 여천 옥탄올공장 건설에도 5백억원가량을 투입하는등 시설투자를 대폭 늘리는 공격적 경영계획을 마련했다.이와 함께 세계수준의 첨단기술연구원 2차공사를 내년중 시작하고 에이즈및 암치료제 연구■ 의 연구개발투자비도 올보다 36% 늘린 1천5백억원으로 정했다.
〈鄭在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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