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테크,노턴 유틸리티 SW 첫 한글판 출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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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3면

종합 컴퓨터전문업체 삼테크(대표 李贊卿)는 그동안 한글처리가원활치 못했던 PC용 효용 프로그램「노턴 유틸리티 한글판 8.
0」〈사진〉을 새로 개발,2일 시판에 들어갔다.
노턴 유틸리티(Norton Utility)는 세계적으로 가장많이 보급된 美시맨텍(SYMANTEC)社가 내놓은 PC 진단및응급복구 프로그램이다.
한글판 노턴은 입출력뿐 아니라 각종 화면 명령어와 메시지까지모두 한글을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초보자들도 쉽게 활용할수 있다.
한글화된 「노턴 유틸리티 8.0」버전은 기존의 도스(DOS)환경에서 뿐 아니라 윈도우에서도 사용자들이 디스크 가속기(Speed Disk).디스크 진단기(Disk Doctor)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한글과 영문버전이 함께 수록되고 286AT급(윈도우 환경은 386SX급)이상,기본메모리 640KB(윈도우 환경은 4MB)에서 사용가능한 한글판 노턴의 소비자가격은 17만9천원(부가세별도). 이미 영문「노턴 유틸리티 8.0」을 구입한 사용자는 3만원(부가세별도)에 구입할 수 있다.
(538)4400.
〈金政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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