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추위 계속-오늘 올들어 최저 中部영하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2면

서울지역의 26일 아침기온이 올들어 가장 추운섭씨0도를 기록하는등 중부내륙 대부분 지역의 수은주가 영하권으로 곤두박질쳤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경북춘양지역이 영하 7.3도를 나타낸것을 비롯해▲제천 영하 7.2▲보은 영하 6.9▲인제 영하 6.5▲대관령영하 6▲청주 영하 2.9▲수원 영하 2.7▲대전 영하2▲전주 영하 1.7도의 분포를 보였다.
산악지방은 기온이 더 떨어져 설악산 대청봉은 올들어 전국 최저기온인 영하 15도를 기록했다.
이같은 날씨는 휴일인 27일까지 계속되다 주초인 28일부터 30일사이 기압골이 통과하면서 잠시 풀린뒤 12월초부터는 또다시 추위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朴鍾權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