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지구촌>홀리필드 前헤비급 챔프 심장병 “이상無”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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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0면

○…심장 이상 증세로 복싱 재개가 불투명했던 前헤비급 세계챔피언 에반더 홀리필드(32.미국)가 종합 검진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밝혀져 다시 링에 오르게 됐다.
미국 미네소타州 로체스터市 마요병원측은 25일『홀리필드를 지난주와 이번주초 3일간 종합 검진한 결과 심장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복싱을 재개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홀리필드는 지난 4월26일 마이클 무어러에게 WBA-IBF 통합 헤비급 타이틀을 내준 뒤 심장이상을 호소하며 병원에 입원,은퇴의사를 밝혔었으나 심장에 아무런 이상이 없는것으로밝혀짐에 따라『재기전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로체 스터(미네소타州)AP=聯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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