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축구 유치 지원 정부,예산 72억원책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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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8면

정부가 2002년월드컵축구대회 국내 유치를 위해 72억원의 예산을 책정하는등 지원에 나섰다.문화체육부는 2002년월드컵을반드시 국내에 유치한다는 목표아래 정부지원위원회를 구성한데 이어 구체적으로 유치위원회를 돕기 위해 국민체육진 흥기금과 국고.지방비 등에서 모두 72억원의 예산을 내년부터 유치결정이 있을 96년6월까지 1년6개월동안 집중지원키로 확정했다.문체부는각 시.도의 월드컵경기장 설계비로 5억5천만원을 지원한데 이어내년중 국고에서 16억원을 지원하 고 지방비에 7억원을 할당하며 50억원은 국민체육진흥기금에서 충당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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