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할렐루야 爭覇-전국축구선수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8면

올시즌 2관왕 이랜드와 지난해 2관왕 할렐루야가 제49회 전국축구선수권대회 결승에 올라 패권을 겨루게 됐다.
대통령배와 전국체전 우승팀인 이랜드는 23일 효창운동장에서 벌어진 대회 8일째 국민은행과의 준결승에서 박건하(朴建夏)의 결승골로 3-2로 역전승,후반 소나기골로 울산대를 3-0으로 완파한 할렐루야와 대회 첫 우승을 다투게 됐다.
이랜드와 할렐루야는 올시즌 대통령배 결승과 전국체전 준결승에서 마주쳐 두차례 모두 이랜드가 승부차기승을 거뒀다.
양팀은 25일 오후2시 효창운동장에서 세번째 맞대결을 갖게되는데 이기는 팀이 이 대회 첫우승의 영광을 안게된다.
◇제8일(23일.효창운) ▲준결승 할렐루야 3 0-03-0 0 울산대 이랜드 3 1-02-2 2 국민은행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