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비업체 美에 공동판매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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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0면

중장비업체들이 힘을 합쳐 미국현지 중장비공동판매장과 부품공급기지 건설등을 추진하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중장비업체들은 96년까지 미국 동부지역에 공동판매장을 조성키로 했다.또 공동판매장이 조성되는대로 현지에 3만평규모의 중장비 부품공급기지를 함께 건설할 계획이다.
이같은 움직임은 해외시장에서 과당경쟁을 막고 반덤 핑 제소등에공동으로 보조를 맞추기 위한 것이다.대우중공업.삼성중공업등은 지난 9월 결성한 중장비 및 부품생산업체 모임인 건설기계공업협회를 통해 이 사업에 필요한 자금공동출자 계획등에 대한 검토작업에 들어갔다.
〈高允禧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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