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파일>新금융상품,시중자금 몰려-표지어음.수익증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8면

표지어음등 올 하반기에 새로 선보인 금융상품으로 돈이 몰리고있다. 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신종금융상품 동향」에 따르면투신사의 신상품인 신종 단기공사채형 수익증권의 경우 발매후 두달(9~10월)간 무려 1조2천억원의 돈이 몰렸다.
또 지난 7월부터 은행들이 취급하고 있는 표지어음도 10월말현재 은행총수신(예금+CD+표지어음)의 1.4%에 달하는 2조원의 수신실적을 올리고 있다.
이밖에 은행.보험.투신사등에서 판매하고 있는 개인연금형 상품수신실적도 10월말 현재 1조5천4백30억원에 달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이처럼 이 부문에 돈이 몰리는 것은 새로 나온 이들 상품들이수익률등에서 옛날 것에 비해 조건이 유리하기 때문이다.
〈宋尙勳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