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즈니그>가트, 나프타 무역왜곡 우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7면

[제네바 로이터=聯合]관세무역일반협정(GATT)은 22일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이 특혜적인 지역내 협정과 무역의 왜곡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 92년 이후 캐나다의 무역정책을 검토한 GATT의 한 보고서는 GATT체제 아래서의 무역으로 캐나다의 경제회복이 궤도에 들어갔다고 강조하고 『관세 및 비관세장벽의 제거는 지금의수출지향적인 경제회복을 지속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보고서는 『그러나 지금의 NAFTA체제가 발전되면 지역적.지구적 자유화에 대한 균형이 깨지고 무역의 왜곡을 가져올 위험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