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권 광역쓰레기매립장 조성사업 75%공정… 내년 완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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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晋州=金相軫기자]서부경남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진주권 광역쓰레기매립장 조성사업이 75%의 공정을 보임에 따라 내달초부터 진주를 비롯한 진양.사천등지의 생활쓰레기 매립이 시작된다.
19일 진주시에 따르면 진양군나동면유수리에 건설중인 진주권 광역쓰레기매립장 조성사업은 전체부지 27만평 가운데 매립장으로활용하게 될 2만평에 대한 1차공사가 끝남에 따라 생활쓰레기 매립이 가능하게 되었다는 것이다.또 침출수 처리 를 위한 직경2백㎜의 이송관로(12.6㎞)의 매설을 완료하고 시험단계에 들어가는등 환경오염 문제도 근원적으로 해결할 계획이다.
지난 93년 착공한 진주권 광역쓰레기매립장 조성사업은 총 사업비 1백89억원 가운데 현재 1백30억원이 투입됐으며 내년에완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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