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레이더>油化제품값 t당 최고10만원 引上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6면

석유화학업체들이 주요 합성수지 내수가격을 지난달 최고 11%까지 올린데 이어 이달말 또는 다음달 초부터 다시 대폭 인상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종합화학.현대석유화학은 이달말부터 주요 합성수지 내수가격을 t당 최고 10만원까지 인상키로 하고 이를 해당업체에 통보했다.주요 합성수지의 수출가격이 내수가격보다 t당 9만~13만원이나 높아 가격왜곡 현상이 심 하기때문이라는 것이다.
삼성과 현대는 현재 t당 70만원인 범용 폴리프로필렌(PP)은 7만원가량,특수그레이드의 제품은 최고 10만원정도 올릴 방침이다.또 t당 66만~69만원인 각종 폴리에틸렌(PE)값은 6만~7만원정도 인상할 계획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