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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제35회 경북도 문화상 수상대상자 발표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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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大邱=金永洙기자]경북도는 18일 제35회 경북도 문화상 수상대상자로 인문사회과학분야 장충식(53.동국대 경주캠퍼스 인문과학대학장)교수등 8개부문 8명을 발표했다.
장교수외의 부문별 문화상 수상자는 ▲자연과학=윤재탁(44.경북도 농촌진흥원 원예과장)씨▲조형예술=이수창(65.안동대)교수▲공연예술=이신화(53.김천예술고교)교장▲문학=김원길(53.지례예술촌장)씨▲체육=정동완(56.경북축구협회 부회 장)씨▲언론.출판=이길용(57.대구일보 편집국장)씨▲문화=이명식(53.대구대)교수 등이다.
인문사회과학분야의 장교수는 『고려 화엄판화의 세계』등 13권의 저서와 역사도시의 문화유적 개발및 보존상태의 문제점등 26편의 논문을 저술했고 자연과학분야의 윤재탁씨는 사과 흰가루병 약제방제및 응애류약제저항성 연구등 46건의 연구보 고서 작성과콩수확후의 병충해 발생상황등 21건의 지도사업을 벌인 공로로 수상했다.
조형예술분야의 이교수는 한국적 곡선미등 6편의 논문발표와 개인전시회 7회,개인발표회를 열었고 공연예술분야의 이교장은 김천시립 합창단장으로 활동하는 한편 김천예술고교 민속국악단을 일본등지에서 개최된 예술발표회에 참가하도록해 국악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문학부문의 김원길씨는 지례예술촌 건립운영으로 국내외문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했고 체육부문의 정동완씨는 축구선수로 안동 OB팀등에서 활약하며 안동지역 축구부기술지도와 조기축구회를 통해 선수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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