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포 관광단지 개발 土開公 97년부터 참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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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濟州=高昌範기자]토지개발공사가 빠르면 97년부터 성산포관광단지 조성사업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토지개발공사 제주지사는 중문.표선단지와 함께 3대 관광단지로추진될 성산포관광단지 개발사업에 참여하기로 하고 오는 12월부터 제주도등 관련 지방자치단체와 사업시행에 따른 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토개공은 또 내년초부터 실시설계를 위한 용역을 의뢰하기로 하는등 관광단지 개발을 위한 내부계획이 끝나는 97년초부터는 본격적인 개발사업에 착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제주도종합개발계획에 따르면 성산포관광단지는 중문.표선관광단지와 함께 3대 관광단지중 하나로 남제주군 성산과 고성.신양리일대 인근 37만평 부지에 해양관광휴양도시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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