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로터리>21C 노사관계 개혁추진委 출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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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0면

재계.학계.법조계.언론계.사회단체등 각계 인사들이 참여,혁신적인 노사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기구가 출범했다.경영자총협회는 17일 서울조선호텔에서 「21세기 노사관계 개혁추진위원회」의 창립총회및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 위원회는 이동찬(李東燦)경총회장을 위원장으로 박용곤(朴容昆)두산그룹회장.유창순(劉彰順)롯데제과 명예회장(前전경련회장).김경동(金璟東)서울대 사회학과교수.배병휴(裵秉烋)매일경제신문논설주간.현홍주(玄鴻柱)前법제처장.서경석(徐京錫 )경실련 사무총장.조승혁(趙承赫)노사문제협의회장등 49명으로 구성돼 있다.
위원회는 노사제도개선 소위및 인적자원관리 소위를 두며 매년 두차례 정기모임을 갖고 새로운 노사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한편 운영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경총관계자는 『국내 기업들도 국제화.정보화시대를 맞아 새로운 노사관계 시스템과 인적 자원 관리의혁신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지혜를 모을수 있는 기구를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宋明錫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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