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지역 6만4천5백평 재개발.환경개선지구 지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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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건설부는 17일 서울시 동작구 상도동 3백48번지 일대등 10개 지역 6만4천4백94평을 주택개량재개발 구역 및 주변환경개선지구로 지정했다.
주택개량재개발 구역에 대해서는 앞으로 아파트 평수나 층수등 전체적인 사업 계획을 서울시가 결정하고 각 주민들은 주택조합 결성등을 통해 사업 인가를 받아 현재의 집을 모두 허물고 새로1천9백19세대의 아파트를 짓게 된다.
또 주거환경개선지구에서는 관할시가 개선 계획을 세운 후 불량주택 1천3백93개 동을 허물지는 않고 고치는 방식으로 사업을시행하게 된다.
한편 지난 10월말 현재 주택개량재개발 사업은 전국적으로 모두 3백24개 지구가 지정돼 이 가운데 1백82개 구역에 대한사업이 끝나고 71개 구역의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朴義俊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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