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전복사고 死亡 9명으로 늘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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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永同=安南榮기자]14일오전 충북영동군황간면금계리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송천교부근(서울기점 1백6.8㎞)에서 발생한 버스 전복사고로 숨진 사망자수가 9명으로 늘어났다.
사고버스는 한국자동차보험에 사망자 1인당 1천5백만원,부상자1인당 6백만원 한도의 책임보험만 가입한 상태인데다 사고차량 소유자로 돼있는 윤병천(45.경남마산시회원구구암동 구암아파트)씨도 형편이 넉넉지 못해 사상자에 대한 적절한 보상은 현실적으로 힘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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