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내년부터 4년동안 농수산물유통개선사업 추진키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9면

[群山=玄錫化기자]군산시는 내년부터 4년동안 1백85억원을 투입,생산.유통.가공및 판매 계열화로 농어민 고용을 늘리고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농수산물유통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15일 군산시에 따르면 내년에 옥구군을 흡수통합함에 따라 98년까지 관내 11개 단위농협에 규격부대 1백20만1천장을 공급해 농산물규격출하를 적극 지원한다는 것.
시는 또 나운동등 10개 면.동에는 한우전문점 7개소,특산품판매장 2개소,농어민후계자 직판장 1개소등 유통시설과 개량곳간1백20동을 설치해 농수산물 선도유지및 출하조절로 가격안정을 꾀하기로 했다.
시는 이밖에 옥산.회현등 4개 단위농협에 미곡종합처리장을 설치,쌀전문생산및 유통업체로 육성하고 개정면등 3곳에 된장과 오이장아찌를 가공하는 전통식품공장을 건립하며,서군산등 4개 단위농협에는 김치.신선초등의 산지가공 공장을 건립키로 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